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플리토는 19일 공시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61억5381만원으로 전년(영업손실 3억9634만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9억7964만원으로 전년 대비 77.2%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당기순이익은 64억4816만원으로 전년(8억933만원)보다 약 8배 가까이 늘었다.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언어 데이터 판매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데이터 판매' 부문 매출이 217억7555만원으로 전년 대비 55.1%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64억9635만원, 솔루션 매출은 49억527만원으로 각각 54.4%, 196% 늘어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해외 매출이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이 됐다. 지난해 해외에서 거둔 매출은 238억5064만원으로, 전년(119억3316만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