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 스트라이커가 사이버공격을 받아 일부 환자의 수술이 연기되는 차질을 빚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트라이커 대변인은 "시스템 중단으로 개인 맞춤형 재고 배송에 일시적인 영향을 받았다"며 "그 결과 일부 환자별 수술 일정이 재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과 연계된 해킹 그룹 '한다라'(Handala)는 지난주 스트라이커에 대한 파괴적인 사이버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공격으로 스트라이커의 주문 처리, 제품 생산, 고객 배송 등 사업 전반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트라이커는 전날 공격을 통제했으며 환자 관련 서비스나 연결된 의료 제품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번 공격으로 인한 재정적 영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