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레저 장비 전문 기업 아쿠아플레인이 고성능 씨스쿠터 신제품 2종을 공개하며 제품 대중화를 선언했다.
1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뉴 아틀라스에 따르면 기존 아이아쿠아(iAqua)에서 사명을 변경한 아쿠아플레인은 '맨티스'와 '바라쿠다' 모델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고가의 전문가용 장비와 저성능 보급형 제품으로 양분된 씨스쿠터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맨티스'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성능 모델이다. 가격은 6999달러(약 1008만원)로 책정됐으며, 일반적인 보급형 제품보다 10배 이상의 추력과 16배 이상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수면 위에서는 최고 시속 22.5㎞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수심, 나침반, 배터리 잔량 등을 표시하는 풀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다이버를 위해 수심 한계를 2~45m까지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바라쿠다'는 최상위 모델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기 씨스쿠터로 평가받는다. 가격은 1만2999달러(약 1872만원)다. 경쟁 제품 대비 출력을 47%, 주행거리는 68% 늘렸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24㎞에 달한다.
특히 차체에 자동차 등급의 탄소섬유를 적용해 무게를 줄이면서도 내구성을 높였다. '7단 기어'로 불리는 고성능 모드를 탑재해 폭발적인 추진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주행 중 한 손 또는 두 손 조작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1200루멘 밝기의 듀얼 헤드라이트와 후방 다이버에게 위치를 알리는 적색 미등을 장착했다. 기본적으로 물에 뜨도록 설계됐으나, 수중에서 중성 부력을 유지하기 위한 무게추 키트는 별도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