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인도 사업장에서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19일 한국전력공사는 종속회사인 한전KPS의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공시했다. 사고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인도 바브나가르 화력발전소에서 일어났다.

한전KPS에 따르면 근로자는 발전소 내 '애시 호퍼'(Ash Hopper) 내부를 점검하던 중 상부에서 떨어진 비산재에 의해 사고를 당했다.

한전KPS는 인도 관계기관의 현장 확인을 거쳐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중대재해 발생 사실은 지난 18일 국내 고용노동부에 보고됐다.

회사 측은 "사고가 발생한 곳이 인도 소재 법인이라 인도법이 적용된다"며 "국내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여부는 불분명해 추후 정정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