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주요 에너지 시설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재 감지 위성은 이날 오후 5시 56분(GMT 기준) 카타르 라스라판 시설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대형 화재를 포착했다.
위성이 측정한 에너지 출력은 1420메가와트(MW)에 달했다. 이는 통상적인 열 활동 감지 수준인 10MW 미만을 140배 이상 크게 웃도는 수치다.
FT는 이 정도 규모의 화재는 2021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나 심각한 산업 재해 발생 시에만 관측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NASA의 화재 감지 위성은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화재를 감지하고 관측 결과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시스템을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