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가 지난해 연결 기준 2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개선하고 부채비율을 큰 폭으로 낮추는 등 재무구조 안정성을 높였다.

조선내화는 19일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선내화의 지난해 매출액은 532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8억6000만원으로 19.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141% 급증했다.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116.3%로 전년 말 140.2% 대비 23.9%포인트 하락했다. 총부채가 3310억원에서 2690억원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한편 조선내화는 비교 표시된 2024년 재무제표를 재작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관계기업의 가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지분법 회계처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수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오류 수정으로 2024년 당기순이익은 기존 66억4000만원에서 12억9000만원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은 58억3000만원에서 4억7000만원으로 각각 정정됐다.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냈다. 다만 감사보고서 강조사항을 통해 전기 재무제표 재작성 사실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