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렉스가 지난해 해외 생산 집중 전략에 따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뉴프렉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541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2.39%, 영업이익은 36.94%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8억원으로 45.33% 줄었다.
회사 측은 실적 감소에 대해 "국내 생산을 의도적으로 줄이고 해외 생산에 집중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뉴프렉스는 베트남에 2개의 생산 법인을 운영 중이다.
다만 뉴프렉스는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년 만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배당금 총액은 약 24억원이다.
재무건전성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51.71%로 전년(63.77%) 대비 12.06%포인트 하락했다. 순차입금도 161억원에서 84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러한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뉴프렉스는 지난해 4월 나이스디앤비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을 'BBB-'에서 'BBB0'로 한 단계 상향 조정받았다.
뉴프렉스는 주력 사업인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스마트폰 외에 자동차 전장, 2차전지, 헬스케어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