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남자 축구 역사상 두 번째로 공식 경기 900골 고지를 밟았다.
18일(현지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메시는 이날 열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내슈빌 SC와의 2차전에서 득점하며 개인 통산 9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메시는 2024년 9월 먼저 900골을 돌파한 호날두에 이어 이 기록을 달성한 역대 두 번째 남자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현재 통산 965골을 기록 중이며 은퇴 전 1000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대 통산 득점 순위는 호날두와 메시에 이어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765골로 3위에 올라 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FC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690골로 두 선수와 큰 격차를 보이며 뒤를 잇고 있다.
메시는 2004년 10월 16일 FC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한 이래 통산 900골을 쌓아 올렸다. 소속팀별로는 FC바르셀로나에서 672골, 파리 생제르맹에서 32골, 인터 마이애미에서 81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소속으로는 115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수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발롱도르를 8차례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한 해 동안 91골을 터뜨려 단일 연도 최다 득점 세계 기록을 세웠다. 또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23경기 만에 100골을 넣어 대회 역사상 가장 빠른 100골 기록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