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에서 6시즌을 뛴 러닝백 보스턴 스캇(30)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캇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퇴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이글스 소속으로 정규시즌 75경기에 출전했다.

스캇은 통산 302번의 러싱으로 1295야드와 16개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또한 71개의 패스를 받아 566야드 전진과 1개의 터치다운을 추가했다.

스캇은 "내 경력을 돌아보면 신이 이룬 일에 경외감을 느낀다"며 "미식축구가 나와 내 가족에게 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 공과대학 출신인 스캇은 2018년 NFL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뉴올리언스 세인츠에 지명됐다. 그는 그해 12월 이글스와 계약하기 전까지 세인츠의 연습생 신분이었다.

2023시즌을 끝으로 이글스를 떠난 스캇은 2024시즌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피츠버그 스틸러스 등을 거쳤다. 그는 지난해 9월 스틸러스 연습생 명단에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방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