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조명 전문기업 소룩스가 차백신연구소를 인수하며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소룩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차바이오텍이 보유한 차백신연구소 주식 394만8813주를 153억3900만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양수로 소룩스는 차백신연구소 지분 14.69%를 확보해 최대주주 지위에 오르며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 양수 금액은 소룩스의 자기자본 대비 16.88%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룩스 측은 "경영권 인수를 통해 신약 개발 등 신산업에 진출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양수 목적을 설명했다.
양수 대금은 계약금, 중도금, 잔금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자금은 보유 현금과 외부 차입,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잔금 지급일인 오는 4월 30일이다.
인수 대상인 차백신연구소는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외부평가기관인 회계법인성지는 이번 양수 가액이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