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이 지난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 부진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약 16% 감소했다.
미래나노텍은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작년 매출액이 5385억3264만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9억2937만원으로 15.8% 줄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138억1937만원으로 37.4% 감소했다.
이번 실적 악화는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부진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 매출은 637억4679만원으로 전년(1677억3934만원) 대비 62.0% 급감했다.
반면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 부문은 선방했다.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매출은 2624억7309만원으로 전년보다 4.75% 증가하며 전체 실적 감소 폭을 줄였다. 이 외에 윈도우필름과 재귀반사필름 사업도 각각 15.0%, 37.5% 성장했다.
한편 미래나노텍은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을 확대하기로 했다. 회사는 보통주 1주당 7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 주당 배당금 50원보다 20원 늘어난 금액으로, 배당금 총액은 19억86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