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티엔디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03억3717만원으로 전년 대비 46.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83억2996만원으로 37.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61억9743만원으로 79.7% 급증했다. 이번 실적은 2025년 회계연도에 대한 삼일회계법인의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이러한 실적 성장은 지난해 7월 인수한 키친웨어 기업 '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아시아·태평양 사업 부문이 연결 실적에 편입된 영향이 컸다. 신규 편입된 식기류 제조 및 판매 부문은 지난해 약 5개월간 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기존 주력 사업인 관광호텔업과 쇼핑몰 운영 부문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관광호텔업 부문은 매출 171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쇼핑몰 운영 부문도 3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서부티엔디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도 단행했다. 회사는 지난해 9월부로 석유류판매 사업을 중단했으며,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서울 동대문' 호텔 자산을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예정비유동자산으로 분류했다. 해당 자산의 장부금액은 822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3조2551억원, 부채총계는 1조8682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34.7%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말 133.26%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