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이 2025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뤘다.

19일 HLB제약이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표명했다. 회사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1545억3301만원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억2856만원으로 3.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8억3335만원으로 139.3% 급증했다.

삼정회계법인은 핵심감사사항으로 '의약품 판매대행사(CSO) 관련 판매수수료 및 부채 회계처리'를 꼽았다. 회계법인은 "판매수수료 인식금액의 중요성(769억원)과 산정의 복잡성, 추정의 불확실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HLB제약은 지난해 5월 의약품 유통업체인 ㈜신화어드밴스 지분 100%를 190억원에 인수하며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당기부터 별도재무제표를 작성했으며, 비교 표시된 전기 재무제표는 개별재무제표다.

이외에도 회사는 지난해 최대주주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을 대상으로 약 19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HLB제약은 재무제표 감사와 별도로 진행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에서도 '적정' 의견을 받아 회계 투명성을 확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