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시스템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9일 씨유메디칼시스템이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441억5100만원, 영업이익 89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3.1%, 영업이익은 51.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1억69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43억5100만원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금융자산에서 85억8500만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하며 순이익 개선 폭은 제한됐다.
외부감사인인 삼덕회계법인은 감사의견으로 '적정'을 표명하면서도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의 평가'를 핵심감사사항으로 지적했다.
한편 씨유메디칼시스템은 보고기간 이후에도 공격적인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20일 의료기기 업체 비스토스의 지분 33.88%를 220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2월 27일에는 주가 안정화를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이어 3월 17일에는 7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했으며, 조달 자금은 운영 및 투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