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시스템이 지난해 유럽 시장 매출 확대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루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씨유메디칼시스템은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482억2300만원, 영업이익 108억1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38.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8억1900만원으로 전년 31억4100만원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현지 영업망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공급을 확대한 결과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판매량 증가와 원가 절감 노력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지난해 매출 441억5100만원, 영업이익 89억2500만원, 당기순이익 31억69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한편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올해 1월 20일 경영권 확보를 목적으로 주식회사 비스토스의 지분 33.88%를 220억원에 취득했다. 또한 3월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7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하는 등 신규 투자 자금 확보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