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철강이 지난해 자회사 처분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금강철강은 19일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772억2400만원, 영업이익 15억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9%, 영업이익은 60.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억7500만원으로 전년 68억7900만원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 순손실은 기타비용으로 계상된 종속기업 처분손실 48억5400만원이 반영된 결과다. 앞서 금강철강은 종속기업이었던 '씨엘피라이트닝사모투자'의 청산을 완료한 바 있다. 주력 사업인 철강 부문 실적도 부진했다. 철강 부문 매출은 1735억67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9% 줄었고, 영업이익은 20억7700만원으로 52.2% 감소했다. 다만 재무 건전성은 개선됐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부채총계는 245억2200만원으로 전년 357억1100만원 대비 31.3%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024년 말 27.7%에서 지난해 말 19.3%로 8.4%포인트 낮아졌다. 한편 금강철강의 2025년도 연결재무제표 감사를 맡은 신한회계법인은 감사의견으로 '적정'을 표명했다.
금강철강, 작년 1.7억원 순손실…자회사 처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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