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어보브반도체가 지난해 연결 기준 1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어보브반도체는 19일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41억2400만원으로 전년(2321억1700만원) 대비 5.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억59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 개선은 매출원가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주효했다. 지난해 매출총이익은 389억7800만원으로 전년(204억2700만원)보다 90.8% 급증했다. 반면 판매비와관리비는 288억2900만원으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비메모리반도체(MCU) 부문에서 243억63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종속회사 윈팩 등이 포함된 반도체 후공정 부문에서는 142억89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산 총계는 2860억5500만원, 부채 총계는 1316억1300만원, 자본 총계는 1544억4300만원이다. 부채비율은 85.2%로 전년 말(89.6%) 대비 소폭 개선됐다.
한편 어보브반도체의 2025년도 연결재무제표 외부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