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메디컬이 코스닥 상장 첫해인 지난해 연결 기준 11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폭을 대폭 확대했다.
동방메디컬은 19일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135억3700만원, 영업이익 170억500만원, 당기순이익 114억4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13.0% 각각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65.9% 급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러한 순이익 급증은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가 주효했다. 2024년 약 86억원에 달했던 상환전환우선주 관련 파생상품거래손실이 전환 완료로 지난해에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영업외손익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의 재무안정성도 대폭 향상됐다. 지난해 2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등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면서 부채총계는 612억1300만원으로 전년보다 12.1%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순부채를 총자본으로 나눈 순부채비율은 2024년 말 99.7%에서 지난해 말 0.62%로 급감하며 사실상 무차입 경영에 가까운 재무구조를 갖추게 됐다.
동방메디컬은 의료용품 제조·판매 기업으로 지난해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같은 해 폴란드 법인 'Dersmithson Sp.zo.o' 지분을 신규 취득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