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대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
18일(현지시간) ESPN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5-2026 UCL 16강 2차전에서 뉴캐슬을 7-2로 크게 이겼다. 1차전 1-1 무승부를 포함, 합계 8-3으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화력쇼를 펼쳤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가 나란히 2골씩 터뜨렸고, 라민 야말, 페르민 로페스, 마르크 베르날이 한 골씩 보탰다. 특히 레반도프스키는 37세의 나이로 UCL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역대 최고령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수비에서는 약점을 노출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에만 뉴캐슬의 앤서니 엘랑가에게 2골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홈에서 치른 7번의 UCL 토너먼트 경기 중 4경기에서 2실점 이상을 허용했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파우 쿠바르시, 베르날, 야말 등 10대 선수 3명을 선발로 내세웠다. 선발 라인업의 평균 연령은 25세 18일에 불과해 젊은 팀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경기 후 하피냐는 "팬들이 이렇게 응원해주면 홈에서 우리를 이기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8강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 홋스퍼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막강한 공격력으로 2015년 이후 첫 UCL 우승에 도전하지만, 불안한 수비는 남은 대회의 과제로 지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