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미국 텍사스주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아반투스(Avantus)와 도요타통상 아메리카는 텍사스주 러널스 카운티에 159메가와트(MWdc)급 '노튼 태양광 프로젝트'를 완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10월 실질적 완공에 도달했으며 현재 운영 중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 전량은 도요타 북미법인과의 장기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에 따라 공급된다. VPPA는 기업이 발전 자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재생에너지 생산량만큼 전력 사용을 인정받는 계약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요타 북미법인은 자사의 전력 사용량을 노튼 태양광 발전소의 생산량으로 상쇄하며 청정에너지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도요타와 같은 기업 구매자들은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해 VPP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요타 그룹의 무역 및 프로젝트 개발 부문인 도요타통상 아메리카가 아반투스와 협력해 추진했다. 건설 기간 동안 최대 약 25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향후 러널스 카운티 지역 경제에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개발과 인도는 아반투스가 주도했으며, 재생에너지 기업 RES가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을 담당했다. 아반투스는 캘리포니아와 미국 남서부 사막 지역에 약 24기가와트(GW)의 태양광과 75기가와트시(GWh)의 에너지 저장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