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이탈리아, 칠레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지진과 화산 분출이 잇따랐다.
19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지난 8일 그리스 서북부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으로 아테네에서 서북쪽으로 330~380㎞ 떨어진 주들에서 주택과 공공건물이 파괴됐다.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막히기도 했으며 수십 차례의 여진이 뒤따랐다.
다음 날인 9일에는 이탈리아 나폴리시 부근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373㎞로 파악됐다.
10일에는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에서 스메루 화산이 분출했다. 화산재는 분화구로부터 1000m 높이까지 치솟아 동남쪽으로 약 3㎞ 날아갔다.
13일에는 칠레 북부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원의 깊이는 28㎞였으며 수도 산티아고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러시아에서도 지진이 이어졌다. 14일 쿠릴열도 부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15일에는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379㎞ 떨어진 곳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러시아과학원 지구물리학국 캄차카분국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