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미국과 호주에서 총격 및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자본주의 사회의 불안한 치안 실태를 부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각종 범죄 성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의 버지니아주에서 12일 무장괴한이 한 대학 구내에 뛰어들어 총사격을 가하여 1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대학 수업이 중지되고 혼란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호주 소식도 비중 있게 다뤘다. 통신은 "오스트랄리아(호주)에서 칼부림범죄가 성행하고있다"며 지난 6일 빅토리아주 철도역에서 남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살해됐다고 밝혔다. 또한 8일에는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2건의 칼부림으로 2명이 사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통신은 시드니 교외에서 12일 발생한 총기 사건도 보도했다. 10여명이 다투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부상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