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함경남도에서 경제 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을 목적으로 과학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축전을 연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자 보도를 통해 함흥시에서 '도 과학기술축전'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번 축전이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공유하고 교류하며 널리 일반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라는 주제로 열린 축전에는 화학, 금속, 기계, 농업 등 여러 부문의 과학기술 성과 수백 건이 실물, 도해, 멀티미디어 편집물 등의 형태로 전시됐다.
신문은 "새로운 5개년계획 수행의 첫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에 분기해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신심과 락관을 북돋아주었다"고 선전했다.
도농업과학연구소, 함흥화학공업대학 등 연구·교육기관과 사포구역량곡관리소, 백운산종합식료공장 등이 기술혁신 제안을 출품해 참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특히 시·군 지방공업공장들이 생산한 소비품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