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강원도 지역에 소규모 수력발전소 2곳을 새로 건설하며 전력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자 보도에서 '이천2호 군민발전소'와 '회양2호 군민발전소' 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번 발전소 건설이 '당 제9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것이라고 목적을 밝혔다. 이어 강원도당위원회가 설비와 자재 보장 대책을 세우고 능력 있는 간부들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건설 현장에서는 올해 5월까지 기초 굴착 작업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회양2호 발전소의 경우 지난 3월 초 폭설에도 공사를 계속했으며, 이천2호 발전소는 기초 굴착 작업이 마감 단계에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신문은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건설자들의 투쟁열을 북돋아주고 있다"고 언급하며, 대내 매체를 통해 건설 노력을 부각하고 주민들의 노력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