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제9차 당 대회 이후 간부와 주민들을 상대로 백두산 답사를 진행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보도를 통해 당 대회 이후 전국 각지의 일꾼과 당원, 근로자 수천명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찾았다고 전했다.

신문은 답사 목적이 '당 제9차 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답사에는 기계공업성, 국가건설감독성, 건설건재공업성 등 중앙기관 일꾼들을 비롯해 청년, 선동원, 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 일꾼 등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동신문은 이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체득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영도에 따라 과업을 관철할 의지를 다졌다고 선전했다.

신문은 "오늘도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길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여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