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대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뉴캐슬에 7-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8-3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부터 난타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뉴캐슬은 앤서니 엘랑가가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희망을 이어갔으나, 바르셀로나가 라민 야말의 골에 힘입어 3-2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전에만 무려 4골을 몰아치며 뉴캐슬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ESPN에 따르면 양 팀 모두 수비가 불안했지만, 뉴캐슬이 연이은 실수로 자멸하면서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장악했다.
바르셀로나가 이날 기록한 7골은 구단 역사상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11-12시즌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한 바 있다.
반면 7골을 내준 뉴캐슬은 잉글랜드 구단 역사상 UEFA 주관 대회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는 2019년 10월 바이에른 뮌헨에 2-7로 패했던 토트넘 홋스퍼와 같은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