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 대기업 제너럴 밀스가 단백질과 섬유질 함량을 높인 제품으로 부진한 사업의 반전을 꾀한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데이나 맥냅 제너럴 밀스 북미 소매·반려동물 부문 그룹 사장은 이날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신제품 전략을 밝혔다.

맥냅 사장은 '치리오스 프로틴'이 올해 말까지 1억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는 '허니 넛 치리오스'에도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너럴 밀스는 최근 '고스트' 프로틴 바를 출시했으며 '애니스' 과일 스낵, '라라바' 스낵바, '라티오' 그래놀라 등에도 단백질이나 섬유질을 추가하고 있다.

특히 제너럴 밀스는 GLP-1 계열 체중감량약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맥냅 사장은 "'파이버 원'과 '프로틴 원' 사업에서 GLP-1 사용자 공략을 두 배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너럴 밀스는 이날 분기 이익과 매출이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나, 연간 실적 전망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 소식에 회사 주가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