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전문가용 노트북 '맥북 프로 M5' 모델이 할인 판매에 들어가면서, 최근 출시된 보급형 '맥북 네오'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맥북 프로 M5 모델이 기존 1599달러에서 200달러 할인된 1399.99달러(약 20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미국 내 판매가 기준이며 국내 적용 여부는 미정이다.
이번 할인으로 최근 애플이 599달러(약 86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선보인 '맥북 네오'와의 격차가 줄었다. 특히 맥북 네오 512GB 모델은 699달러에 판매돼, 전문가용 모델과의 가격 차이가 좁혀졌다.
맥북 네오는 A18 프로 칩(6코어 CPU, 5코어 GPU)과 8GB 램을 탑재했다. 웹 서핑이나 문서 작업 등 일상적인 사용에는 무리가 없지만,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반면 할인 중인 맥북 프로 M5 모델은 10코어 CPU와 10코어 GPU를 갖춘 M5 칩을 장착했다. 램과 저장공간도 각각 16GB, 512GB SSD로 맥북 네오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이를 통해 사진 및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개발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전문 작업에서 훨씬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4.2인치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테크레이더는 자체 리뷰를 인용해 "맥북 네오는 학생이나 일반 사용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고강도 창작 작업을 하려면 맥북 프로를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장기적인 사용을 고려하면 추가 비용을 들여 프로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