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전쟁으로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과 향후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 발표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심사는 연준 위원들이 2026년 말 기준금리가 연초와 같은 3.5~3.75% 범위에 머물 것이라는 시장의 견해에 동의하는지 여부다.
이와 관련해 과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정기적으로 참여했던 빈센트 라인하트 BNY 인베스트먼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다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시장이 연준이 올해 내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과도하게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라인하트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지난 12월 FOMC에서 시사했던 것처럼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는 물가 상승과 경기 위축을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유발한다"며 "명목 경제 활동에 변화가 없다면 명목 금리를 바꿀 이유도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