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macOS 26.4 릴리스 후보(RC) 버전을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 실리콘에서 인텔 기반 앱을 구동하는 '로제타2'의 지원 종료를 예고하는 경고 기능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1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macOS 26.4부터 로제타2에 의존하는 앱을 실행할 경우 사용자에게 지원 중단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경고창이 표시된다. 애플은 앞서 macOS 27을 마지막으로 로제타2 지원을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배터리 수명 관리를 위한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가 직접 배터리 최대 충전량을 80%에서 100% 사이로 설정할 수 있는 '충전 제한' 기능이 시스템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macOS 26 출시와 함께 사라졌던 사파리의 '콤팩트 탭 보기' 기능이 다시 돌아왔다. 창 크기 조절 시 커서가 창 모서리 모양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던 버그도 수정됐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구독자를 위한 프리폼(Freeform)의 독점 기능도 선보인다. 콘텐츠 허브의 프리미엄 이미지 접근, 저해상도 이미지 업스케일링,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모델과의 호환성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발레 댄서, 왜곡된 얼굴, 싸움 구름 등 새로운 이모티콘이 추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