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구독 요금제가 강제로 하향 조정되는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이날 정오(미 태평양시간 기준) 직전부터 스포티파이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웹사이트 장애 추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자신의 유료 요금제가 하위 플랜이나 무료 버전으로 강등됐다고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패밀리' 요금제 가입자는 '베이직'으로 변경되며 계정에서 퇴출당했다. 일부 '프리미엄' 개인 가입자 역시 '베이직'으로 강등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직' 이용자 계정은 광고가 삽입되는 '무료' 버전으로 바뀌는 사례도 보고됐다.

스포티파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일부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확인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회사 웹사이트 공지에는 "베이직 요금제 이용자가 광고를 듣거나 계정이 무료로 표시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언급해, 패밀리 및 프리미엄 요금제까지 포함된 전체 피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