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물가 지표 강세가 맞물리며 엔화 가치가 급락, 엔/달러 환율이 159엔대를 넘어섰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오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때 전장 대비 0.4% 상승한(엔화 가치 하락) 달러당 159.58엔을 기록했다.
이는 이란이 자국 내 일부 에너지 시설이 공격받았다고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유가 상승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해 달러 강세를 유발했다.
이후 발표된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한 점도 달러 매수세를 부추겼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달러는 엔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에 대해 거의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