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 계획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사안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 크라켄이 시장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IPO를 추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앞서 크라켄은 2025년 1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IPO를 신청했다. 당초 상장 목표 시점은 2026년 1분기였다.

크라켄은 가상자산 거래에 주력해왔으나, 최근 몇 달간 수수료 없는 주식 거래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다른 자산군으로 확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