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CSF 헬스가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높은 수준의 척추 수술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18일(현지시간) UCSF 헬스는 미국 의료기관평가인증기구 '조인트 커미션'(The Joint Commission)으로부터 '척추 수술 상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미국 내에서도 소수 병원만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UCSF 신경외과와 정형외과가 10년 이상 협력하며 데이터 기반 진료 절차를 구축하고 환자 안전 및 치료 결과 등을 꾸준히 관리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인증 획득 절차에만 2년 이상이 소요됐다.

조인트 커미션의 상위 인증을 받은 병원은 캘리포니아주에서 UCSF 헬스를 포함해 5곳뿐이며, 미국 전역에서도 46곳에 불과하다. 인증 획득은 의무가 아닌 자발적 선택 사항으로, 병원의 임상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UCSF 헬스에서 척추 수술을 받는 환자들은 첫 상담부터 회복까지 일관되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 환자들은 수술 전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통합적인 입원 관리를 거쳐 퇴원 후 회복과 치료 결과까지 추적 관리를 받는다.

UCSF 헬스는 '미국 척추 등록소'(American Spine Registry)에 참여해 수술 부위 감염률, 수술 후 신경학적 문제 발생률, 비계획적 재수술률 등 상세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활용한다.

에이미 루 UCSF 최고품질책임자는 "이번 인증은 환자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모든 척추 수술 환자가 증거 기반의 통합 치료 혜택을 누리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증은 UCSF 헬스 산하 '파나서스 하이츠 UCSF 메디컬 센터'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