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의 자체 토큰 '하입'(HYPE)이 미국 증시 대표 지수인 S&P500 기반 무기한 선물 상품 출시 소식에 43달러까지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S&P 다우존스 지수, 트레이드XYZ(trade[XYZ])와 협력해 S&P500 무기한 선물을 단독 출시했다. 이에 하입 토큰 가격은 장중 43달러까지 치솟았으며, 기사 작성 시점에는 41.3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S&P500 무기한 선물은 공식 지수 데이터를 사용하며, 24시간 연중무휴 거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시장의 거래 시간 및 지역적 제약을 극복하고 유동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P500 선물 출시 외에도 플랫폼 내 거래량 급증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계약의 24시간 거래량은 12억달러(약 1조7280억원)를 돌파했다.
거래량 증가는 수수료 수입 확대로 이어지며, 이 수수료 일부는 하입 토큰을 매입 후 소각하는 데 사용돼 장기적인 가치 상승에 기여한다.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하이퍼리퀴드의 펀더멘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헤이즈는 "하이퍼리퀴드는 인센티브가 아닌 실제 거래 활동으로 연간 약 10억달러(약 1조4400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풍부한 유동성, 낮은 슬리피지, 주말에도 거래 가능한 점 등을 강점으로 꼽으며 하입 토큰 가격이 15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