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가 최저 운송료 규정을 위반한 주요 기업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화물 운송 계약 금지 가능성을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난 필류 브라질 교통부 장관은 이날 최저 운임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최근 몇 달간 벌금을 부과받은 기업들을 지목했다. 필류 장관은 이들 기업이 브라질 내에서 화물 운송 서비스 계약을 금지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디젤 가격 급등에 반발한 트럭 운전사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자, 정부가 규정 집행을 강화하며 내놓은 유화책이다.
필류 장관이 언급한 기업은 식품 가공업체 MBRF, 연료 유통업체 비브라, 설탕 제조업체 하이젠, 주류업체 암베브, 곡물 무역업체 카길, 유니레버 등이다. 로이터는 해당 기업들이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