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가 1980년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오디오 기기 라인업 '무빙 사운드' 컬렉션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버지, 왓하이파이 등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필립스의 오디오 기기 제작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다. 80년대 유행했던 선명하고 대담한 색상과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무선 스피커 2종과 헤드폰 2종으로 구성된다. 무선 스피커 '튜브'와 '롤러'는 블루투스 5.5, IP67 등급 방수방진, 최대 24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과거 카세트테이프 기능은 없지만, LCD 화면에 카세트 릴이 돌아가는 애니메이션을 표시해 복고 감성을 더했다.

대형 스피커 '튜브'는 140W 출력에 가격은 349.99유로(약 58만원)다. 휴대성을 높인 '롤러'는 60W 출력이며 179.99유로(약 30만원)에 판매된다.

함께 공개된 '링고 듀오'는 복고풍 디자인의 온이어 헤드폰이다. 가격은 34.99유로(약 5만8000원)이며, 최대 26시간 사용 가능하다.

무선 이어폰 '버즈'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지원하며 가격은 79.99유로(약 13만2000원)다. 충전 케이스 사용 시 ANC를 끈 상태에서 최대 42시간까지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