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우승 기념 용품들이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18일(현지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선수단은 우승 당시 사용했던 장비들을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있는 명예의 전당으로 보낸다.
주장 살바도르 페레즈는 조국을 상징하는 색상과 국기 문양이 새겨진 포수 보호 장비와 정강이 보호대를 기증한다. 오마르 로페즈 감독은 베네수엘라의 국제전화 국가번호 '58'을 새긴 모자를 보낸다.
결승전 득점을 책임진 선수들의 장비도 명예의 전당으로 향한다. 대회 최우수선수(MVP) 마이켈 가르시아는 결승 희생플라이를 쳤을 때 착용했던 타격 헬멧을 기증한다.
솔로 홈런으로 추가점을 낸 윌리어 아브레우는 팔꿈치와 정강이 보호대를 보낸다. 9회초 결승 2루타를 터뜨린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는 당시 착용했던 배팅 장갑을 기증 목록에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