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와 관련된 특정 거래를 허용하며 제재를 일부 완화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PDVSA에 대한 특정 거래를 승인하는 일반 허가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2019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PDVSA에 부과했던 제재를 완화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 1월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나온 후속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년간의 방치, 부패, 미국의 제재로 황폐해진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에너지 기업들이 1000억달러(약 144조원)를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다만 현재 베네수엘라의 석유 판매는 미국이 관리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미국이 통제하는 계좌에 예치된 후 베네수엘라 임시 정부에 분배된다. 이에 따라 이번 제재 완화의 즉각적인 효과는 불확실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