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와이든 미국 상원의원이 토드 블랑쉬 법무부 차관이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미공개 문건의 공개를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와이든 의원(민주당)은 블랑쉬 차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법무부 차관이 마약단속국(DEA)이 보유한 엡스타인 관련 문서의 완전한 공개를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당 문서는 법무부 산하 조직범죄마약단속태스크포스(OCDETF)가 DEA를 위해 작성한 69쪽 분량의 수사 대상 프로필이다. 이 문서는 지난 1월 대량으로 내용이 삭제된 채 다른 엡스타인 관련 서류들과 함께 공개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편집본을 통해 DEA와 태스크포스는 2015년 엡스타인과 다른 12명, 2개 기업을 대상으로 마약 밀매 및 돈세탁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