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사 임페러티브 케어가 상업적 성장과 로봇 플랫폼 연구 지원을 위해 1억달러(약 14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18일(현지시간) 바이오 전문매체 피어스바이오테크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전환사채 발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규 투자사인 엘레바지 메디컬 테크놀로지스와 퍼셉티브 어드바이저스가 공동으로 투자를 이끌었다. 카탈리오 캐피털 매니지먼트, 롱에바 파트너스 등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 계약의 일환으로 에반 멜로즈 엘레바지 최고경영자(CEO)가 임페러티브 케어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엘레바지는 2023년 페이션트 스퀘어 캐피털이 설립한 회사다.
임페러티브 케어는 올해 초 뇌 혈전 제거를 위한 '줌 흡인 시스템'의 최신 카테터인 '줌 4S'를 출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폐색전증 치료를 위한 '심포니' 진공 시스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자사 제품이 상업적으로 7만8000건 이상의 시술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한편, 임페러티브 케어의 자회사인 텔로스 헬스는 허혈성 뇌졸중 치료를 위한 로봇 혈관 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원격 수술을 통한 치료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레드 코스라비 임페러티브 케어 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자금 조달은 우리가 구축한 강력한 성장 동력과 투자자들의 비전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자본은 뇌졸중, 혈관 질환 등 분야에서 생명을 구하는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사명을 계속 추진할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