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가 면역글로불린A(IgA) 신증 치료제로 '라불리주맙'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I CAN'으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질병 진행 위험이 높은 IgA 신증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에는 총 510명의 환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중 약 450명은 1대 1 비율로 무작위 배정돼 라불리주맙 또는 위약을 정맥 주사로 투여받는다. 참가자들은 임상 등록 최소 3개월 전부터 표준 치료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번 임상의 주요 목표는 위약 대비 라불리주맙의 단백뇨 감소 효과와 사구체여과율(eGFR) 변화를 평가하는 것이다. 중간 분석은 34주차에 단백뇨 변화를, 최종 분석은 106주차에 사구체여과율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사구체여과율이 20~29mL/min/1.73m2인 환자 약 60명은 별도의 진행성 신장질환(AdKD) 코호트에 등록된다. 106주차 이후 모든 참가자는 라불리주맙 공개 임상에 참여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