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외래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 시스템을 활용한 유연 예약 제도의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18일(현지시간)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전자 환자 보고 결과 측정(ePROM) 기반 유연 예약 시스템'의 외래 진료 자원 활용도 개선 효과를 평가하는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 등록됐다.

이번 임상은 정기적으로 피부과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ePROM을 활용한 유연 예약 시스템이 기존의 고정 예약 방식에 비해 12개월간 실제 외래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는지가 핵심 평가 지표다.

또한, 새로운 시스템을 사용하는 환자군이 매월 진행되는 ePROM 모니터링을 더 꾸준히 수행하는지도 함께 측정한다. 이는 환자의 상태 보고 참여도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ePROM은 환자가 직접 자신의 상태를 전자적으로 보고하는 시스템이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원격으로 파악하고, 불필요한 내원을 줄여 병원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