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F19 유전자가 과발현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3제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이 시작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병용요법은 경구용 약물 '이르파그라티닙'과 정맥주사제 '아테졸리주맙', '베바시주맙' 등 세 가지 약물로 구성된다.

임상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안전성 확인(Safety Run-in) 단계에서는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이르파그라티닙의 적정 투여 용량을 결정한다.

이후 용량 확장(Expansion) 단계에서는 최대 24명의 환자에게 권장 용량을 투여해 예비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연구 설계는 '사이먼 2단계 설계'를 적용했다.

확장 단계의 2차 등록 여부는 첫 번째로 평가 가능한 환자 9명 중 3명에게서 객관적 반응이 관찰될 경우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