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S 유전자 변이를 표적하는 차세대 항암 신약 'BGB-53038'이 첫 인체 대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18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KRAS 변이 또는 증폭이 있는 진행성·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GB-53038의 첫 번째 인체적용(First-in-human) 연구가 시작됐다.
이번 임상 1상은 공개, 다기관 연구로 진행된다. BGB-5303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약력학 및 예비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는 BGB-53038을 단독으로 투여하는 방식과 다른 항암제와 함께 투여하는 병용요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병용요법의 경우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는 '티슬레리주맙'과 함께, 대장암(CRC) 환자에게는 '세툭시맙'과 함께 투여해 효과를 살핀다.
해당 연구는 1a상(용량 증량 및 안전성 확장)과 1b상(용량 확장)의 두 단계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