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 분야 학술 출판사 JMIR 퍼블리케이션스가 헬싱키 대학교와 무제한 오픈액세스(OA) 출판 계약을 체결했다.
18일(현지시간) JMIR 퍼블리케이션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이에 따라 헬싱키대 및 헬싱키대학 중앙병원 소속 연구자들은 개별 논문 처리 비용(APC)을 면제받는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존의 개별 논문 단위 비용 청구 방식에서 기관 단위의 연간 정액 요금(IPF)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의 재정적 장벽을 없애고 행정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니스 오브라이언 JMIR 커뮤니케이션 및 파트너십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공평한 오픈액세스의 미래를 보여준다"며 "헬싱키대는 저자들의 재정적 장벽을 없애고 학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지원하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혜택을 받으려는 연구자는 논문 제출 시 소속을 헬싱키 대학교로 밝히고 기관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면 된다. 대상 저널에는 '의학 인터넷 연구 저널'(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JMIR 공중 보건 및 감시'(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 등이 포함된다.
계약을 중개한 KGL 애큐컴스의 롭 터너 지역 관리자는 "출판 비용 절감, 행정 간소화 등의 가치를 보고 JMIR의 기관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서관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