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27개 회원국 어디서든 48시간 안에 온라인으로 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단일 법인 제도를 추진한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EU 주식회사'(EU Inc.)로 명명된 이 같은 내용의 법안을 공개했다. 이 법안은 기업들이 단일 EU 규정에 따라 법인을 설립하고 27개 회원국 전체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법안을 발표하며 "유럽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획기적으로 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어떤 기업가든 EU 어디에서나 48시간 안에 완전히 온라인으로 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안은 19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나왔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EU의 경쟁력 강화 방안, 특히 에너지 비용 상승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