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AI 기업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하고 180일 이내에 모든 군사 시스템에서 관련 제품을 제거하라고 명령했다.

18일(현지시간) CBS 뉴스가 입수한 미 국방부 내부 메모에 따르면, 커스틴 데이비스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이 같은 내용의 지침에 서명했다.

이번 지침은 핵 지휘 통제, 미사일 방어, 사이버 작전 등 매우 민감한 영역을 포함한 모든 미군 시스템에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미 국방부와 주요 AI 공급업체 간의 이례적인 균열로, 인공지능 도구의 군사적 사용에 대한 통제와 위험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