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문제로 국가안보 고위 관리가 사임한 가운데서도 툴시 가바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가바드 국장을 완전히 신임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레빗 대변인은 "오늘 있을 국장의 청문회를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조 켄트 국가대테러센터장이 이란과의 전쟁에 반대하며 사임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켄트 전 센터장은 이번 분쟁과 관련해 사임한 트럼프 행정부의 첫 고위 관리다.
레빗 대변인은 켄트 전 센터장이 이란 관련 작전 논의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가바드 국장을 포함한 트럼프 대통령의 최고 안보 보좌관들은 이날 상원에 출석한다. 이들은 이란 전쟁 발발 약 3주 만에 국가 안보 현안에 대한 공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