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분비학회가 '2026년 신진 연구자상' 수상자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내분비학회에 따르면 이 상은 내분비학 관련 연구 분야에서 초기 경력을 쌓고 있는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학문적 성과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달러(약 216만원)와 학회 연회비 1년 면제, 학회 연례회의 'ENDO 2026' 발표 기회 등이 제공된다.

올해 수상자는 스리칸트 아불라 미네소타대 조교수, 에밀리 힐즈 텍사스 오스틴대 박사후연구원, 스테파니 파리지앵-라살 몬트리올대 병원 임상과학자, 자그리티 우파디아이 매사추세츠 의대 조교수, 치린 장 매스 제너럴 브리검 병원 연구원 등 총 5명이다.

아불라 박사는 당뇨병과 갑상선 질환을, 힐즈 박사후연구원은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이 비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파리지앵-라살 박사는 부신 질환의 유전학적 요인을, 우파디아이 조교수는 연속 혈당 측정(CGM) 연구와 혁신적 치료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장 박사는 뇌하수체 신경내분비 종양의 정밀 진단 및 개인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내분비학회는 133개국 1만8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호르몬 연구 및 내분비 질환 치료 전문가 단체다.